2013년 6월 3일 월요일
Two Brothers Resistance IPA (투 브라더스 리지스턴스 IPA) ABV 6.9
오늘 리뷰할 제품은
역시 내고장 맥주 투 브라더스사에서 나온 IPA인 리지스턴스 IPA입니다.
투 브라더스의 라인업 가운데서 계절 한정 맥주에 속하는데요,
사철 라인업 가운데서도 아웃로 IPA (Outlaw IPA)가 있지만 아직 마셔보진 못했습니다.
이 맥주의 특징은
자그마한 그림과 같이 생긴 오크통(Foudre라고 하는데 불어라서 어떻게 발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ㅡ.ㅡ;;;)에서 숙성시킨다는 점인데요, (그림은 작지만 사람 키만한 상당히 큰 통이라는..)
뭔가 오크의 냄새도 들어가서 더욱 풍부한 향이 나겠구나 하는 기대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식스팩 표면에 보면 'J시리즈'라고 되어 있는데요
이것과 함께 Long Haul이라는 맥주가 이 시리즈에 해당되고
모두 오크통에 숙성을 시킨다고 합니다.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글래스에 담은 샷을 찍지 않아서 보여드리진 못하지만
살짝 연한 앰버색으로 거품은 그렇게 많지 않았고
무게감은 적은 편이었구요
전체적으로 홉의 쓴 맛이 상당히 강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뒷맛까지 아주 강한 쓴 혀가 느껴집니다.
탄산은 그렇게 많지 않았구요
향도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풍부한 향의 느낌은 있었습니다.
아마 투브라더스의 다른 맥주와 비교했을 때 여러 가지 장점들이 많아서
제가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음은 전문가들의 평입니다.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689/56889/?sort=topr&star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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