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파운더스 올데이 IPA는
오어스맨 에일과 같이 세션 에일입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하루종일 마실 수 있는
부담없는 알콜도수의
세션 에일인 것이지요.
좀 전문가의 맥주인 IPA가 세션에일로 나온 점이 특이한데요
최근 일고 있는 IPA의 인기를 반영한 듯 합니다.
심지어는 캔 버전으로도 시판되고 있다고 하네요.
파운더스 사에서 여름 맥주로 밀고 있는 듯 합니다.
저번 파운더스의 한정판이었던 하베스트 에일에서 느껴진
웻 합핑의 그 오묘하고 비강을 시원하게 하는 홉의 향이
'세션 에일' 버전에 맞추어
적당한 수준으로 나는 것이 일단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색깔은 IPA에서 전형적인 앰버색이구요
하얀 거품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무게감도 역시 적은 편이구요
와이프는 이 맥주를 마시고서
'풀의 향기'가 난다고 했습니다.
탄산 역시 적은 편이구요
맛은 쌉쌀한 홉의 맛이 짧게 끝납니다.
보통의 IPA보다야 독하진 않지만
IPA를 마시고 싶으나 안 취하고 더 많이 마시고 싶다는 분께
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
다음은 전문가의 평입니다.
시트러스의 향도 강하게 난다고 하니
여름 맥주로는 제격이군요.
솔향이 정말 맘에 들어서 진저엘이랑 섞어마시면 음료수로도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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